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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금요반 스터디 스케치

페이지 정보

작성일 14-08-22 18:16 | 조회 338 | 댓글 16

본문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8월22일 금요일 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이 정말 더위가 한 풀 꺽인것을 실감케합니다.

늦은 장마로 눅눅한 끝여름을 보낸것 같아 올 여름은 더위를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보내야 할 것 같기도 하여 아쉬움 또한 남습니다.

이제 발코니 너머에서 들어오는 고즈넉한 가을햇살을 온 마음열어 맞이해야겠습니다.
....

이번 주 금요반 스케치를 맡은 건강미 넘치는 권광미입니다.

일부러 빠진건 정말 아닌데 어찌 어찌하다보니 거의 두 달 만에 스터디에 출석하였습니다.

금요반 구성원의 연령대가 그러하다 보니 7, 8월은 아이들 방학에 휴가에 이래저래 스터디가 침체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9월이 되면 금요반 스터디가 더 활성화 될것입니다.

......

매주 금요일 아침만되면 이복희 팀장님의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카톡 그룹채팅이 시작됩니다.

9시23분, 오늘은 김소연 부팀장님이 제일 먼저 아침인사를 합니다.

저마다 불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카톡으로 전하는데 이영자 국장님은 벌써 녹음실에 도착했다고 답을 하네요.

오늘은 저도 우선순위를 스터디 출석에 두었기때문에 10시가 되기 5분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와서 기다리는 이국장님이 달달한 커피도 한 잔 타 주었습니다.

분홍색 티셔츠(잘 어울리세요)를 입으시고 사무실 이곳 저곳을 살피시던 학회장님과도 인사를 했습니다.

이윽고 이국장님이 8월의 시 "길"을 들려 줍니다.
 
다른 요일반 선생님의 목소리로 믹싱한 낭송시를요...

잔잔한 음악이 깔리고 ' 나의 소년시절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 ....'

이 시를 연거푸 3번을 들려주는데....

가을, 잔잔한 음악, 길, 어머니의 상여, 돌아오지 않는, 멍하니....

"이국장님, 어머니의 상여가 아니라 아버지의 상여 였으면 클 날뻔했어요!"

 나는 아버지의 상여를 보았기에.
......

이윽고 소연선생님이 도착했습니다.

잠시 여담이 오간 뒤,

이 국장님의 안정된 코칭으로 발성연습을 하고 "길"을 연습했습니다.

포인트를 어찌나 꼭꼭 잘 짚어 주시는지...

연습량은 턱없이 부족했지만 잘 한다는 칭찬에 용기내어 녹음실로 들어 갔습니다.

역시 커리어는 무시못할 듯!

연습량이 부족한건 소연샘도 마찬가지인데 버벅거리는 나와는 전혀 다르게 거뜬히 녹음을 하고 나옵니다.

다시 수정 보완해서 녹음을 겨우 마치고 학회장님과 테이블에 둘러앉아 우리 봉사단의 비전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알밥을 앞에 놓고 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반찬삼아 오갑니다.

황토포크 (사무실 옆 식당),

주인이 바꼈네, 새 여사장 아웃도어 복장이 거슬리네.....

ㅎㅎ

금요일 오전, 스터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밀린 숙제를 마친것 처럼 개운했습니다.

금요반 스터디 스케치 끄~ㅌ!!!

* PS : 공지사항 1. 다음 주 (8/25), 월요일 10시 녹음실 2층에서 월례회 합니다. 
                          많이 많이  참석이요~
                      2. 오는 10/27일 늦은 7시에 범어동 사무실에서 출범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가족과 지인과 함께하는 시 낭송의 밤이 진행됩니다. 미리미리
                          시간 빼 놓으시기에요~



댓글목록

국장이영자님의 댓글

국장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미샘 스케치 잘 읽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가을과 수업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길 빠른시일내에  믹싱해서 올리겠습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광미 샘 반갑습니다
목요야간반 김영숙입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금요일반 스케치가 올라왔기에 넘 반가웠습니다
스케치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공부하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활기찬 금요반 기대할께요^^

팀장 이민정님의 댓글

팀장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광미샘 반갑습니다.
홈에서조차 오래 못 봬 서운했답니다.~~
스케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금요반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미 권광미 샘 감사합니다.
소식도 재미나게 읽엇고요.
낭송도 잘 들었습니다.
차분하게 잘 하시네요.
목요반 봉사에 함께 해주신다는 말슴 너무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
파릇파릇한 목요 야간반 새내기 홍수경입니다.

분위기 좋은 금요방에 잠시 노크해 봅니다.

좋은 분들의 좋은 느낌많이 느끼고 싶어요.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팀장 이복희님의 댓글

팀장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첨 향소에와서 이반 저반 돌아다닐때가 생각납니다.
열심히도 다녔고 열정 또한 2등이라면 싫었던 적이 있었지요
언제 부터인가 넘 편하고 좋고 조금은  나태해져 있는 저를 꼬집기라도 한것같아요.
가슴 저 밑에서 뭔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같이 또 따로 자기 개발 하는 장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쌤 ^*^

권광미님의 댓글

권광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요반에 관심을 듬뿍듬뿍 주시는 팀장님들, 국장님, 그리고 홍선생님, 김선생님~~
격려와 칭찬에 엉덩이가 실룩실룩 거립니다.
칭찬은 금요반도 춤추게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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