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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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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복희| 작성일 11-11-23 23:09 | 조회 1,62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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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패랭이꽃~^*


섬보다 외딴 비탈에 서서
애틋한 한 잎으로 피었다

앙 다문 입술 속으로
혀끝처럼 북어오는 그대, 되새김질할수록
자꾸만 외소해지던 가슴은 
한모금 바람에도 가뭇없이 취해서
비틀거리는 먼 하늘에 대고
온종일 헛손질만 하는데

잦은 허기로 절름거리는 이름을
가냘픈 모가지에 감아두는 저녁이면
무수한 별 꽃으로 뜨는 속엣 말들
그늘진 속눈섭에 환히 새겨 넣으며

또다시
귓볼 붉힌 그리움 한 장 펼쳐들고
곳곳이 내일을 기다리는 그 여자
수줍은 패랭이 꽃.

댓글목록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작성일

패랭이꽃... 연약한듯 강한 꽃이네요.
고맙고 반갑습니다.^^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작성일

네 답글 감사합니다. 담에는 제목소리도 담고싶은 작은소망이있습니다. 응원해주실꺼죠?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작성일

언제 낭송  하실건가요..기대 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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